▲ⓒ커피랑도서관/오피피엘
▲ⓒ커피랑도서관/오피피엘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최근 국내 주요 상권에 스터디카페 창업이 붐처럼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스터디카페도 잇따라 생겨나고 있어 예비 창업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열띤 경쟁과 더불어 공간서비스(공유경제)업계에서는 법적 다툼 또한 빈번하다.

공간 공유 프랜차이즈 카페 중 하나인 커피랑도서관도 법적 논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이미 2017~2018년도 10 곳의 교육청 소송에서 모두 무혐의로 승소하여 최근 일어난 스터디카페 논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커피랑도서관은 공간서비스 분야 스터디카페 업계에서 최초로 인정받은 합법적 기업이 됐다.

공간 임대, 공간 대여 및 복합문화공간 카페인 커피랑도서관은 최근 스터디카페 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기인 무인 시스템 이슈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유인 시스템을 이어 나갔다. 무인 시스템은 점주들이 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안정성과 고객만족도 차원에서는 단점이 될 수밖에 없다는 본사의 결론이었다.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최근 이슈에 대해 “도서관형 카페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라는 담담하면서도 진중한 태도를 보이며 “커피랑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가맹거래사와의 협업으로 점주들을 위한 법적, 제도적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다른 브랜드처럼 인터넷 강의를 중계하지도 않고 그저 책을 권장하고 선한 모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밝혔다.

공간 대여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에 주력을 가하는 커피랑도서관은 전국에 9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본사는 유인 시스템이 가진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 및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주며(매장별 상이) 도서관형 카페답게 공간에 비치된 모든 책들을 깨끗한 공기와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커피랑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 서비스를 지향하여 공간 임대, 공간 대여 등 공간 공유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자영업자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의 행보를 통해 관련 업계에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사람이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커피랑도서관은 다양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보여 가맹점주들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깊은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커피랑도서관은 올해 베트남 푸미흥에 1호점을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 행보를 알렸으며 국내 점주들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전략도 아낌없이 지원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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