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모습. ⓒ유원골프재단
▲대전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모습. ⓒ유원골프재단

- 지난 18일, 대전 골프대회 초∙중∙고 부문 수상자에 장학금 4,500만 원 전달

- 골프꿈나무 골프 활동 후원 및 지역 대표 골퍼 육성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덕명동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프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전 지역의 재능 있는 골프꿈나무들이 골프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대전 지역 대표 골퍼육성 및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로 9년째 진행됐다. 

골프꿈나무 장학금 전달사업은 지역 골프대회 장학금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총 약 7억 원을 전달하며 골프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과 6월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각각 개최된 ‘제29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와 ‘제24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의 합산성적으로 결정됐다. 두 대회는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유원골프재단이 후원했다.

이날 유원골프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6명)의 대전지역 골프꿈나무에게 총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녀 고등부 우승자는 두 대회에서 각각 137타, 140타를 기록한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 소속 장유빈 학생(대전방송통신고2)이 차지했으며, 남녀 중등부는 지난해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두 대회에서 각각 148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장동원 학생(성덕중3)이 남녀 초등부는 168타, 157타를 기록한 오수빈 학생(대전석봉초6)이 우승을 거머쥐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올해에도 장학금 전달을 통해 골프꿈나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골프 인재들이 본인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초∙중∙고 학생 골퍼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원골프재단은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사업과 유소년 아마추어 선수 해외 대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향후 저소득층 골프 장학생선발 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2015년 7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엘리트 아카데미 교육 장학생 지원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사업 ▲한국 골프산업백서 발간 등 폭넓은사업을 펼치며 국내 골프 인재 육성 및 골프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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