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 65명의 직원들이 120여 명의 영유아를 12시간에 걸쳐 돌보는 봉사활동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는 지난 27일, 29일, 31일 3일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입양대기아동 돌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2만5,000여명의 아동에게 국내 가정을 찾아줬으며, 1965년부터 영유아들의 언어,신체,정서발달을 위해 가정위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약 300여 명의 입양대기아동이 홀트위탁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매년 두차례 진행되는 위탁가정의 정규 교육 시간 동안 입양대기아동을 돌보는 활동으로 황점상 한국지사 대표를 비롯해 3일간 65명의 직원들이 생후 1개월부터 32개월까지 다양한 월령의 120여 명의 영유아를 총 12시간에 걸쳐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홀트바자회 봉사활동과 지지난해 상암동 하늘공원 나무심기와 연탄봉사에 이어 올해에는 입양대기아동 돌봄 봉사활동에 나섰다.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희망을 공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 제도로 조성된 기금을 매달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매년 이웃을 위한 바자회봉사, 김장행사 및 연탄배달, 나무심기 행사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커뮤니티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직원들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