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전경. ⓒ한국공항공사

- 김포공항 상주 5개 기업 참여…50여 명 채용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1일 김포공항에서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공항에 상주하는 5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직자와 1 대 1 현장 면접을 통해 총 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객실·정비(하이에어) ▲지상조업(샤프에비에이션케이) ▲비즈니스항공기 운송지원(ACC) ▲항공권 예약발권 콜센터(유니에스) ▲객실·식음·조리(메이필드 호텔) 등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이력서 등 기업별로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면접에 필요한 지참 서류는 ‘항공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전국 주요공항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일자리 취업센터에서는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4명의 분야별 멘토들과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의 매월 개최는 물론 분기별로 취업지원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중 김해·광주·제주공항에서 ‘항공일자리 릴레이 설명회’를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월에 김포공항 국제선 테미널에서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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