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사장이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회사 비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사장이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회사 비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 예병태 사장 취임 후 첫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는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SLRT)’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LRT는 쌍용차 경영진과 실무 관리자들이 쌍용차 고유 브랜드 가치와 제품 아이덴티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행사다.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예병태 쌍용차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장, 각 부서별 팀장 등 쌍용자동차 시니어 관리자 2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예 사장이 참석한 첫 SLRT인 만큼 쌍용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디자인에 대한 시각을 높이기 위해 사외 브랜드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예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확실하고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이 중요한 만큼, 오늘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작지만 강한 회사, 글로벌 SUV 명가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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