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김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은 오는 17일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신선편이 식재료 상품화’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절단, 세척, 포장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선편이 채소, 과일 등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신선편이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신선편이 농산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선진국과는 달리 원료 종류 및 포장형태에 따른 제품의 다양성이 부족해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신선편이 식재료 상품화 방안을 찾고자 신선편이 농산물 생산자와 외식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식환경 변화에 따른 농식품 소비행태의 특징과 시사점 △신선편이 식재료 원료관리 및 살균소독 세척 방향 △식문화 변화에 따른 신선편이 제품 발전 방안 △신선편이 샐러드의 육제품 토핑 재료 변화 및 방향 등의 주제 발표와 신선편이 상품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최애진 박사는 “신선편이 농산물 생산·유통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선편이 농산물을 활용한 최신 기술정보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하며, “더불어 우리의 건강한 먹을거리인 신선편이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2014 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기에 신선편이 농산물 관계자들은 좋은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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