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픽토그램을 이용한 비상구 표식 ⓒ연천소방서
▲국제표준 픽토그램을 이용한 비상구 표식 ⓒ연천소방서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연천소방서는 건물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안내 대형 픽토그램'을 활용한 안전환경 조성 홍보에 적극 나섰다.

연천소방서는 픽토그램을 활용한 홍보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적치물 불시단속과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지속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픽토그램’이란 그림을 뜻하는 picto와 전보를 뜻하는 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구나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진 그림문자로, 문자를 대신한 시각전달 수단으로 언어보다 쉽게 내용을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그래픽을 말한다.

픽토그램의 목적은 어떠한 장소나 의미를 담은 그림문자를 통해 그곳의 문자와 언어를 모르더라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몇까지 픽토그램은 국제규격으로 정해져 있다.

▲국적에 관계없이 이해가능한 대표적인 국제표준 픽토그램 '비상구 표식'.
▲국적에 관계없이 이해가능한 대표적인 국제표준 픽토그램 '비상구 표식'.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대피가 최우선으로 되어야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위한 픽토그램 확대 설치와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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