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광장에서 헌혈 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 ⓒ최정규기자
▲양주시청 광장에서 헌혈 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 ⓒ최정규기자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양주시 원형광장에서는 ‘가장 빨리,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바로 헌혈입니다‘라는 사랑의 헌혈을 21일 실시했다.

지난 2016년 양주시는 대한적십자사(동부혈액원)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후 매년 4회 이상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130여명이 참여하는 등 3년간 총 370명이 헌혈운동에 동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혈액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데 비해 헌혈 인구는 감소하는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대략 10분 동안 진행되고 헌혈 후 10~15분 동안 휴식을 취하고 다과 및 수분을 섭취하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 고칼슘 음식, 카페인 음료 등은 피해야 한다.

한편 양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혈액이 위급하게 필요한 환자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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