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내방객들이 외부에 약 200m 이상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GS건설
▲18일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내방객들이 외부에 약 200m 이상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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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당해) 청약 접수 진행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오픈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간 3만2,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문을 연 과천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8,000여명, 토요일 1만2,000여명, 일요일 1만2,000여명 등 3일간 약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과천자이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돼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과천자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위세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서도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과천자이의 분양가에 대해 수요자들 대부분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과천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253만 원이다. 실제로 최근 거래된 인근 과천주공 8단지 83㎡의 경우 12억3,000만 원(3.3㎡당 3,706만 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특별공급의 경우 5년이고, 일반공급의 경우 등기 후 전매 가능하다.

이 단지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자이는 자이 브랜드를 입은 과천 일대 대표 아파트 단지로 그에 걸 맞는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다”며,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만큼 과천 뿐 아니라 안양, 서울권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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