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CJ그룹이 새로운 경영전략인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CVS 포터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CSV 포터상’은 사회가치와 경제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경영의 개념을 처음 주창한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포터 교수의 이름을 딴 것으로 올해 첫 시상이 이뤄졌다.
 
CJ그룹은 그룹 전체 차원에서 CVS 프로세스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프로세스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CJ그룹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채욱 부회장이 CVS 경영을 선포한 이후 그룹 차원에서 CVS 경영실을 만들고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M 등 계열사에 CVS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연 3시간 이상 CSV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 정량적으로 CSV 전략을 관리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채욱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CJ그룹은 사회의 취약계층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에 기여해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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