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 매출액 1조 582억 원…당기순이익 201억 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5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 582억 원으로 0.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1억 원으로 45.50% 줄었다.

산업 자재와 필름 부문 판매 물량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지난해 4분기 성수기를 누린 패션 부문이 평분기 진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물량의 확대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의 이익률 증가와 필름 사업 턴어라운드 효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원료 안정화 추세 속에서 산업자재 부문 매출액은 총 4,511억 원, 영업이익은 215억 원으로 영업이익율 4.8%를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이와 같인 실적이 판매 증가 및 아라미드 등에서 고수익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화학 부문 매출은 1,893억 원으로 석유수지 정기보수 영향으로 전분기 2,214억 원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05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0.8%를 기록해 199억 원이었던 전분기 대비해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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