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DDI 스테파니 남 대표
▲ⓒSNA-DDI 스테파니 남 대표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SNA-DDI의 스테파니 남 대표가 HR인들의 가장 큰 행사인 ATD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position(ICE) 2019에 한국 대표단 디브리퍼로 참석한다. 해마다 미국 전역 유수 대도시를 돌아가며 진행되는 ATD ICE는 올 2019년에는 ATD의 허브인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ATD ICE 컨퍼런스는 세계최대의 인적자원 컨퍼런스이며 매년 80여개국 1만5,000여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고 있다. 관련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발굴하고, HR인의 경험 공유의 장으로 손꼽힌다.

이미 작년 한국 대표단 디브리퍼로 75주년이었던 ATD에서 버락 오바마의 기조연설을 명쾌하게 디브리핑해 많은 기업들에서 후기 세션을 요청 받았다. 올해 오프라 윈프리의 기조연설의 내용을 어떤 인사이트로 공유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랫동안 ATD와 같은 국제적 컨퍼런스에 디브리핑은 대학교수가 간다는 일반적 통념을 깨고, HR 현업과 Fortune 500대 기업들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얻게 된 실무적 HR인의 관점으로 본 지난해 디브리핑 세션은 통상적 디브리핑과 확실한 차별화가 있었다는 평을 받았고, 한국 대표단 디브리퍼로서 최초의 여성 디브리퍼라는 점도 특별하다.

2019 ATD는 Digital Transformation이 HR에 주는 영향의 단계를 넘어 실제 실행되었던 다양한 시도와 케이스 그리고 그 효과성에 대한 세션들이 많이 소개되며, 동시에 마이크로 러닝, L&D에 있어 AI의 활용의 사례가 주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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