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SR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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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 금품 수수 혐의로 총 6명 구속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대구지검 특수부는 포스코 부장급 직원 A(58)씨를 공사 수주 편의 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9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5년간 포스코 협력업체에 공사 수주 편의를 제공하고 해당 업체 이사로부터 현금 2,500만 원과 상품권 1,1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A씨 구속으로 포스코 공사 수·발주 비리로 구속된 인원은 직원 및 가족 4명, 협력사 직원 2명 등을 포함해 총 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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