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소한 이천 공장, 생산성 저하와 공장 노후화 해소 차원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 용탄동 제5산업단지로 이전한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생산성 저하와 공장 노후화, 물류창고 분리 운영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 부지 내에 제조시설 증축 등을 추진하려 했으나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방 이전을 결정했으며, 충주 제5산업단지에 부지를 취득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 등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12년 연속 국내 승강기 설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연 매출 약 2조 원의 중견기업으로, 임직원은 2,300여명이다.

ⓒ현대엘리베이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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