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명 어린이 이용…“전통시장 젊은 고객 유치에도 도움 될 것”

▲ ⓒ신세계그룹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안양시,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 안양 관양시장 문화센터에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구매 부담이 큰 부모와 7세 이하 아이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전통시장에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 것은 처음으로, 신세계는 앞으로 전통시장에 도서관을 10곳 이상 지을 계획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1개관 당 연간 1만명 이상 어린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장난감 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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