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CI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CI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IoT 스마트홈 솔루션을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한 기기들간 암호화 통신 방법 및 시스템’ 기술을 해외 152개국에 우선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PCT 국제 출원(PCT-KR2019-002065)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이 PCT 출원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한 기기들간 암호화 통신 방법 및 시스템’은 인증이 이뤄진 그룹 내에 속한 기기들 간의 암호화 통신 방법과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에이치닥 스마트홈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기존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공개된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어 접속된 모든 기기가 블록체인 상의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기기 사이 기밀성 보장이 어렵고 SSL(Secure Socket Layer)을 이용하는 경우 트랜잭션에 대한 무결성이 보장되기 어려웠다.

그러나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 특허 기술은 모든 내용이 공개되는 블록체인 시스템 상에서도 암호화된 P2P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정대선 사장의 에이치닥 특허 기술은 스마트홈 환경에 적용될 경우 그룹에 사전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스마트폰과 가정 내 월패드 등을 통해서만 그룹 내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며, 그룹에 등록되기 전에는 해킹 등의 방법을 통한 외부 접근이 불가능하게 된다.

에이치닥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이 접목된 정대선 사장의 현대BS&C 고품격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은 현재 분양을 마치고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IoT 기술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의 보안성과 신뢰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에이치닥의 블록체인 기술 접목으로 보안성을 극대화한 헤리엇(HERIOT)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미래 융합 기술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치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2017년 10월 스위스 추크(Zug) 크립토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다각적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정대선 사장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손자이자 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 셋째 아들이다.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는 IT와 건설 사업을 영위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블록체인, IoT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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