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에서 출시한 'ABC초코쿠키'. ⓒ롯데제과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ABC초코쿠키'. ⓒ롯데제과

- 테스트 판매에서 하루 만에 1억 원 매출 올리며 히트 예감

- 소비자 시식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6점 획득…5년내 출시한 신제품 중 최고 점수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국내 미니 초콜릿 ‘ABC초콜릿’을 쿠키와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초코 과자, ‘ABC초코쿠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ABC초코쿠키’는 ‘ABC초콜릿’과 바둑알 만한 크기의 카카오 쿠키가 붙어 있다. 템퍼링 공정을 거친 부드러운 ‘ABC초콜릿’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입안에서 쿠키의 맛과 섞여, 맛의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맛을 낸다. 초콜릿이 달아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단맛’이 ‘ABC초코쿠키’의 가장 큰 특징이다.

‘ABC초코쿠키’는 출시 전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시식 테스트에서 큰 호응을 얻어, 롯데제과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맛, 식감, 구입 의향 등의 항목을 보는 시식 평가에서 통상 10점 만점에 8.2점 이상이면 제품화를 한다. 9점 이상이면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하는데 ‘ABC초코쿠키’는 10점 만점에 9.6점을 획득, 5년내 출시한 신제품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 특정 유통채널에서 실시한 테스트 판매에서는 하루 만에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제과는 ‘ABC초코쿠키’의 연 목표 매출액을 100억 원으로 설정,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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