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1.6% 감소한 7조3571억 원…당기순이익 40.8% 줄어든 2,224억 원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삼성물산은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5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4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6% 감소한 7조3,571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224억 원으로 40.8% 줄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건설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영향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2.6% 줄어든 2조9,180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상여, 판관비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34.2% 줄어든 1,040억 원을 기록했다.

상사 부문 매출은 3조2,710억 원, 영업이익은 320억 원으로 각각 1.7%와 4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패션 부문은 매출 4,570억 원을 기록해 전년비 0.7% 줄었지만, 해외상품 호조와 브랜드 '에잇세컨즈' 운영 효율화에 따라 영업이익(70억원)은 흑자로 돌아섰다.

리조트 부문 매출은 5.4% 증가한 5,86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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