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피아노 기증식에서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오른쪽)이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에게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부영그룹
▲디지털피아노 기증식에서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오른쪽)이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에게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부영그룹

- 디지털피아노에 ‘졸업식 노래’, ‘고향의 봄’ 등 담아

- 한국 문화 전파…“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 기대”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이번엔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000대 기증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들을 비롯한 교민과 고려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해 국내, 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초·중·고, 대학교 등에 교육 문화 시설을 지원함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등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를 기부했다.

특히 부영그룹이 기증한 디지털피아노에는 한국의 ‘졸업식 노래’, ‘아리랑’, ‘고향의 봄’ 등의 노래를 담아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를 알리며 ‘대한민국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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