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 ⓒLG전자

- 17일 이탈리아 와인 명가 파네세와 와인 시음회 진행

-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 美 나파벨리 와이너리에서 영감 얻은 와인동굴 기술 적용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1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인 파네세와 함께 와인 시음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매한 고객, 와인 애호가 등을 초청했다. 고객들은 싱가포르의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와 함께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체험했다. 또 올바른 와인 저장법에 대해 소개받고 파네세 와인을 시음한 후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이란 주제의 쿠킹쇼에도 참여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CW24L, CW24R)는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603x2,121x629mm로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 동굴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이상적인 보관을 하기 위해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한다. 또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도 막아준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인 ‘EDC’ 인근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에서 영감을 얻어 이 기술을 개발했다.

노크온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와인셀러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와인의 위치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 중, 하로 공간을 나눠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내부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인, 잔 등을 보관하기 위한 받침대인 와인랙은 원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은 美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9’에서 30’s 초이스 어워드에서 스마트 홈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90만 원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다. 논현 쇼룸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주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며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주방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곳이다.

지난해 연간 1만5,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논현 쇼룸을 방문했다. 가전과 가구의 조화가 점차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올해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은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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