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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평화와 중국

■ 조성렬 외 지음 | 성균중국연구소 엮음 | 사회과학/ 정치학 / 국제관계  | 지식공작소 펴냄│428쪽│21,800원

 

[SR(에스알)타임스 장의식 기자] "2017년까지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 최대 수출시장과 최대 수입국의 위상을 유지했다. 2017년 한국과 중국의 화물 수출입 총액은 2399.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421.2억 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978.6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대중국 무역 흑자는 442.6억 달러에 이르렀다. 유엔 안보리 제재 등의 영향으로 2017년 북한과 중국의 교역량이 하락했지만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만약 남북중이 연결되어 경제협력을 전개한다면 북중 무역총액은 역사상 최고 수준을 넘어설 것이 분명하다."(본문 중에서)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남북관계, 한미관계, 한중관계, 북중관계가 선순환의 모멘텀을 찾았고 이를 공고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반도에 전쟁의 구름이 걷히고 평화의 서광이 비추는 것은 국제사회 모두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평화로 가는 길은 조심스러울 뿐 아니라 수많은 걸림돌이 남아 있다.

외교적 신중함과 섬세함도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한중 전문가들이 한반도 문제의 쟁점을 놓고 동북 지역과 베이징을 오가며 심도 있는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한편, 미래 과제를 도출했다.

한중 청년학자들이 제시하는 미래 한반도와 한중관계 연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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