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부회장.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LG유플러스

- 하 부회장, 신입사원 간담회서 ”5G 일등 매진” 당부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10일 용산사옥에서 신입사원들과 간담회를 갖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부임 후 첫 신입사원 간담회를 가진 하 부회장은 5G 일등 달성을 위해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태도와 자세로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행하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프로들은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남다른 프로 신입사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부회장은 ‘강한 팀워크’를 주문했다. 그는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 분란하게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강한 팀워크 발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하여 5G 일등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 부회장은 앞으로도 신입 입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 내에서 성장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눈높이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6개월 이상 심도 있는 검증을 실시하는 등 ‘5G 일등’ 실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채용 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가 58%로 이공계 보다 높았으며 영업과 서비스 개발 부문이 전체 신입사원의 66%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5G 서비스의 가치를 쉽고 호소력 있게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문계열 채용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인문계 신입사원 전공 또한 소비자학, 시각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다양하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U+5G만의 차별점 설명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인재 확보를 통한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다는 하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통신업계 본격적인 5G 경쟁이 시작됨에 따라 VR콘텐츠 제작, 스마트 드론 개발, 증강현실 드론 교통망 구축 등 5G 관련 경험자도 선발하며 킬러 서비스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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