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급여 1억 이상인 대기업 ⓒ잡코리아
▲직원 평균급여 1억 이상인 대기업 ⓒ잡코리아

- 100대 기업 직원 평균 급여 8천100만원, 평균 근속연수 11.1년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시가 총액 기준으로 100대 기업 가운데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2일 시총 상위 100개 기업의 지난해 사업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에쓰오일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3천7백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에쓰오일 다음으로 급여가 높은 곳은 메리즈종금증권(1억3천500만원)이며, 3위부터 ▲SK이노베이션(1억2천800만원) ▲삼성증권(1억2천100만원) ▲NH투자증권(1억2천100만원) ▲삼성전자(1억1천900만원) ▲SK텔레콤(1억1천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600만원) ▲삼성물산(1억500만원) ▲삼성카드(1억100만원) 등으로, 13개 기업이 상위 랭크에 올랐다.

남녀 대비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남성 직원의 경우 메리츠증권(1억5천600만원)이고 여성 직원의 경우 삼성전자(9천3백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8천100만원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으로 남성이 11.8년, 여성이 8.6년이다. 직원 성비는 남성이 평균 76%로 여성보다 3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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