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나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그룹 수장으로서 최근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전날 아시아나항공의 금융시장 조기 신뢰 회복을 위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하며, 빠른 시일 내 외부인사를 그룹 회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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