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오비맥주 카스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제품 공장 출고가 평균 5.3% 인상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국내 맥주 점유율 1위 '카스'의 가격이 오른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다음달 4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147.00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의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제반 관리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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