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활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안중선 신한카드 MF그룹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카드
▲청년구직활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안중선 신한카드 MF그룹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카드

- 매월 1만명 선정,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

- 카드사별 다양한 적립 서비스와 혜택 제공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신한카드와 하나카드가 지난 22일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전략적 제휴사로 선정되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카드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전까지 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지원금을 체크카드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공모를 통해 신한카드와 하나카드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에 동참한다.

이 지원사업은 매월 1만명을 선정해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지원금을 제공한다. 만 18~34세 미취업자 중에서 학교를 졸업·중퇴한지 2년 이내이면서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금은 발급된 카드에 매칭된 구직활동지원 포인트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이용제한 업종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20일 전까지 신청 및 카드를 수령을 완료해야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판타스틱 에스 체크카드 기반의 ‘청년 취업(Cheer up)판타스틱 에스 신한 카드’를 출시했다.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의 전략과 구직지원사업의 취지를 살린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한다.

모바일 신청 채널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1만 쿠폰을, 청약저축을 가입하면 상품권을 제공하며, 청년취업(Cheer up)판타스틱 에스 신한 체크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신규 개설하면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하나 청년취업(Cheer Up)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하나 청년취업(Cheer Up)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Mega체크카드(VISA)'의 혜택이 기본 제공돼 전월 사용실적 및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머니를 월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업종별 하나머니 적립혜택은 요식·마트·백화점·온라인쇼핑·주유·병원에서 사용 시 2만원당 200 하나머니 적립,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5000 하나머니 적립, 그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2만원당 100 하나머니 적립이 제공된다.

그 외에도 KEB하나은행을 통해 하나 청년취업 체크카드와 급여하나통장을 동시 발급하는 경우 1만 하나머니 적립, 한시 특판금리 우대적금 5% 1년제 적금상품 지원(단, 취업 성공시)과 하나멤버스 신규가입 시 기프트콘 선착순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안중선 신한카드 그룹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으로 구직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재 하나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나카드와 KEB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 문제인 실업난 해소와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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