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2019년도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KB국민카드
▲카드사들이 2019년도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KB국민카드

-2019 프로야구 개막…"입장권 4000원 할인" 이벤트 경쟁

-카드사 프로야구 마케팅…입장권 최대 4000원 할인

-KBO리그 미세먼지 심한 날 미세먼지 마스크 75만개 지급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2019 시즌 프로야구가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10개 구단은 목표 관중을 역대 최다인 878만488명(경기당 평균 1만2195명)으로 잡자, 카드업계와 미세먼지 마스크 제작업체들도 들썩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야구 입장권 할인 혜택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KBO리그는 올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해 10개 구단에 미세먼지 마스크 75만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등 4개 구단의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2500원 할인해준다. 이 서비스는 △두산 베어스 △기아 타이거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등 4개 구단의 정규시즌 홈경기 성인 입장권 구매 시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산 베어스’의 경우 KB국민카드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입장권을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19원이 할인된다.   

‘기아 타이거스’의 광주 홈경기 일반석을 KB국민카드로 인터넷 예매 또는 현장 결제 시 경기당 1매에 대해 2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NC 다이노스’는 KB국민카드로 창원 홈경기 일반석을 인터넷 또는 현장 구매하면 경기당 2매까지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화 이글스’대전 홈경기 입장권 현장 구매 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경기당 2매까지 1500원이 할인된다.   

◆삼성카드=2019년 프로야구 기간 동안 제휴 구단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료를 온라인 또는 현장 결제 시 2000원 할인해준다. 현장 결제 시에는 입장권 1매만 할인되고, 온라인 예매 시에는 최대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제휴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사직구장 입장권을 온라인이나 현장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경기당 1회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키움히어로즈 홈경기 입장권 1매를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2000원을 할인해준다. 현장·온라인 결제 시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 'KBO제휴 신한카드 MY KBO'를 통해 전 야구단 입장권을 일 1회, 4000원 할인해준다. 월 최대 3회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O 제휴 신한카드 MY KBO 체크'는 전 야구단 입장권을 일 1회, 2000원 할인해준다. 이 역시 월 최대 3회까지 할인된다. 

◆광주은행 KJ카드=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을 온·오프라인으로 예매 시 성인 본인에 한해 2500원을 할인해준다. 

한편 2019 프로야구는 23일 오후 2시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잠실)·KIA 타이거즈-LG 트윈스(광주)·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창원)·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부산)·SK 와이번스-kt wiz(인천) 등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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