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직 40명, 기술직 60명 등 2019년도 신입사원 100명 공개 채용

- 3월 25일∼4월 11일 원서 접수…6월 최종 합격자 발표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사무직 40명, 기술직 60명 등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모집의 두 배에 달하며 공채로는 1989년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사무직의 경우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 전산분야, 전문자격소지자(변호사, 회계사, 세무사)가 대상이다.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환경 분야이다.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공사는 연령, 성별, 학력 등 인적 사항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변호사, 회계사 등 사무직 전문자격소지자의 경우 영어성적이나 전공 필기시험 없이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입사 원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h.saramin.co.kr)에서 받는다.

김세용 사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인력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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