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 현대차 회장, 정의선 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 참석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8주기를 맞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범현대가(家)가 모인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현대자동차그룹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현대자동차그룹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 18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에서 고인에 대한 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구 회장과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을 비롯해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조카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진 KCC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구 회장 자택에서 제사를 지내는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15년까지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기일인 21일에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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