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최정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63.2% 증가한 7만 5000여 가구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 입주량은 75.5% 증가했는데, 마곡지구는 5월부터 총 6730가구, 파주 운정신도시는 공공임대주택 1686가구와 국민주택 1525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이들 두개 지역이 대표적이다.
 
또 지방은 부산, 광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54.9%증가한 1만 1375가구가 입주한다.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 4612가구, 60㎡초과 85㎡이하 4만 2710가구, 85㎡초과 8049가구로 중소형 주택은 82.9% 증가한 반면 대형 주택은 1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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