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자 '해바라기 봉사단'ⓒBHC치킨
▲대학생 자원봉사자 '해바라기 봉사단'ⓒBHC치킨

-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방문,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300장 전달
- 말동무와 안마 등 일일 손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3월 17일 백사마을을 방문해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일일 손주가 되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3기 2조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백사마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안마를 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바라기 봉사단' 자원봉사작 독거노인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있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자원봉사작 독거노인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있다. ⓒBHC치킨

이날 단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300장을 준비했다. 독거 어르신들의 댁을 일일이 방문해 나누어드리며. 마스크 착용 방법과 미세먼지가 많은 날 주의할 점 등을 설명했다.

단원들은 혼자 적적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손자, 손녀처럼 말벗이 되어 드려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이유로 미세먼지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나눔의 중요성을 느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9년 1월 3기를 모집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동계체육대회 진행, 지역 복지관 바자회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들 봉사활동은 2019년 12월까지 이어진다. 봉사활동에 따른 소요 비용은 전액 모두 bhc치킨에서 부담한다.

bhc치킨 홍보팀 김동한 팀장은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 계층이 아직도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해바라기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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