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윤대 부행장(첫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들이 장 담그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농협은행
▲ 유윤대 부행장(첫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들이 장 담그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H농협은행

-  경기 양평서 장 담그기 등 농촌 체험하며 도농 상생협력 강화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5일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경기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에서 「농심(農心) 가득 장(醬)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도시민이 농촌을 체험해 농심을 이해하고, 도농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농협은행만의 특화행사로 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기업고객을 초청해 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콩을 발효시켜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 전통 장(醬) 제조는 고대부터 전승되어 역사성을 지녔다는 점, 다양한 방향의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2018년 말 국가무형문화재 137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 날은 양평에서 자란 국내산 메주콩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장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올해 12월에 직접 만든 장을 배송받기로 하여 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최정자(60)씨는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농촌에 더 관심을 갖고, 우리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고객분들과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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