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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사회공헌] SK텔레콤,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티맵택시' 출시
  • 심우진 기자
  • 승인 2019.03.14 11: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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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사진 왼쪽) 와 여지영 SK텔레콤 TTS 유닛장이 티맵택시 앱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SR타임스

- 청각장애 기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운행 돕는 전용 앱 

- 손님·기사 간 태블릿과 폰으로 소통…목적지까지 안전한 이동 가능

- 콜, 깜빡이, 메시징, 배차알림 등 청각장애 기사 편의 제고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SK텔레콤이 청각장애인 전용 티맵택시 앱을 출시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대표 송민표)와 함께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수입안정을 위해 전용 티맵택시 앱을 3월 중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지난해 6월 청각장애 택시기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인 ‘고요한택시’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지난해부터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난 6일에는 SK에너지와 함께 ‘고요한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업계 진출이 확대되면 택시 운송량이 연간 약 71만7,600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승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월수입 증대 등 장애인 가정의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용 앱 출시는 SK텔레콤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티맵택시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전용 티맵택시 앱과 콜잡이 시연 모습. ⓒSR타임스
▲ ⓒSK텔레콤

이번에 공개된 전용 앱은 기존 티맵택시 앱에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영업활동을 최대한 지원할수 있도록 ▲콜 누락 방지를 위한 깜빡이 알림 ▲특이사항 전달을 위한 택시기사-고객 간 메시징 기능 ▲고요한택시 배차 시 알림 등의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SK텔레콤은 운행 중 콜 수락 시선 분산을 막아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는 ‘콜잡이 버튼’을 청각장애 기사들에게 제공한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영업활동에 불편한 점들을 적극 수용해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 여지영 TTS 유닛장은 “현재 티맵택시 앱는 재 출시한지 3개월 만에 승객 가입자가 24만명에서 213만명으로 9배 증가했으며, 앱을 이용하는 택시기사는 6만명에서 18만명으로 3배 늘었다”고 밝혔다.

여 유닛장은 “이번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티맵택시 앱 출시 의의를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의 사회적 진출을 돕는 것과 사회적 기업의 자립기반 지원에 두고 있다"며,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따뜻한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는 “지난해 6월 ‘고요한택시’ 서비스 운영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에게 택시운전기사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함께 택시면허 취득 등 전반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전국 30만명의 청각장애인 중 택시기사로 취업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이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전용 앱의 출시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분야 진출이 가능해질 것이 예상되어 연말까지 청각장애 택시기사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티맵택시 앱의 업데이트 시점을 3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고요한택시'의 청각장애 택시기사 12명을 대상으로 앱 사용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우진 기자  site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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