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앞에 사탕 등 선물이 진열되어 있다.ⓒSR타임스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앞에 사탕 등 선물이 진열되어 있다.ⓒSR타임스

[SR(에스알)타임스 장의식 기자] 오늘(14일)은 화이트데이다.

14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교육업체 세븐에듀에 따르면연인들이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남녀 모두 ‘사탕 바구니’를 꼽았다. 반면에 '화이트데이'에 사탕 선물을 주고 싶은 스타 1위'에 수지가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혼남녀 총 311명(남 150명, 여 161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 남성은 ‘주얼리, 액세서리’(29.3%)를, 여성은 ‘꽃과 손편지’(22.4%)를 가장 많이 택했다. 특히 ‘꽃과 손편지’를 선택한 응답률은 여성(22.4%)이 남성(11.3%)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반대로 이번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는 남녀 모두 ‘사탕 바구니’(26.4%)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종이학’(19.9%)이, 3위는 ‘곰 인형’(11.3%)이 각각 차지했다. 또 ‘큰 꽃다발’(10.6%), ‘책과 자기 계발서’(10.0%)와 같은 선물도 받기 싫은 선물로 집계됐다.

반면에 수지가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 주고 싶은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46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수지(214명, 46.5%)가 선정됐다.

수지에 이어 조보아(102명, 22.2%)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아이유(42명, 9.1%), 레드벨벳 아이린(24명, 5.2%), 트와이스 사나(20명, 4.3%)가 3~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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