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희망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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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양주희망도서관은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화가의 사생활과 예술세계’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화가의 사생활과 예술세계’는 중앙대학교 교수인 박정애 박사와 함께 공재 윤두서, 겸재 정선, 능호관 이인상, 표암 강세황,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조선 후기 화단에서 활동한 화가 6인의 사생활과 예술세계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한 화가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그 생애의 흐름을 중심으로 가족사와 성장과정, 작품활동, 그리고 내면의 풍경을 엿봄으로써 그들의 예술적 성취와 인간적 면모에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총 6회에 걸쳐 양주희망도서관 2층 배움실에서 운영한다.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가들의 생애를 중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한 인간으로서 만나게 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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