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최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지 유통조직 가이드북'을 10일 발간, 배포하여 농산물의 유통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 전국 농산물 산지 유통조직 가이드북'을 발간, 배포했다.
산지 유통조직이란 영농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 법인 등 산지에서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조직으로 농산물의 공급과 판매 등 유통이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매년 산지 유통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 100개의 우수 산지 유통조직에 다양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트나 도매시장, 외식업체 능 농산물 대형 바이어들이 안정적인 상품 확보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공했다.
 
농식품부는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생산단계에서의 판로 문제와 소비지 단계에서의 물량 확보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농산물 생상 과잉으로 어려워진 산지 유통 조직의 경영회생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5000부가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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