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건물
▲외교부 건물

-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50세 이상도 48명 지원

- 제1차시험은 3월 9일(토)...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6.4: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70명 선발에 1만 3,47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383명 선발, 14,277명 접수)에 비해 799명(5.6%) 줄었으며, 경쟁률도 약간 낮아졌다. 최근 경쟁률을 살펴보면 44.4:1(2016년) → 41.1:1(2017년) → 37.3:1(2018년) → 36.4:1(2019년)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37.8:1, 5급 기술직군 32.5:1, 외교관후보자 33.6: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단위는 행정직(인사조직)으로 2명 모집에 410명이 지원하여 205.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로 지난해(27.5세)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20~24세 4,066명(30.2%), 25~29세 5,886명(43.7%), 30∼39세 2,949명(21.9%), 40∼49세 529명(3.9%)이었고, 50세 이상은 48명(0.4%)이었다.

여성 접수자는 39.1%로 지난해(38.0%) 보다 다소 올랐다.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은 3월 9일(토)에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4월 8일(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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