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대표.ⓒIBK캐피탈
▲ 김성태 대표.ⓒIBK캐피탈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IBK캐피탈은 지난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성태(58) 기업은행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정립해야 한다"며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금융과 IB, PF, 할부, 리스 등 기업 부문에서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도경영과 행복한 일터 조성, 정교한 위기관리체계 구축, 인재육성 의지도 피력했다.

신임 김성태 대표이사는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하여 비서실장, 종합기획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집행간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취임 직전까지 IBK기업은행의 경영전략그룹장(집행간부)을 역임하면서 IBK금융그룹 기획·전략을 총괄하는 등 높은 기획·전략 감각을 지닌 금융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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