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레일리아의 TV 방송

곽기성  지음 | 매스컴/TV | 커뮤니케이션스 북스 펴냄│133쪽│9,800원

 

[SR(에스알)타임스 장의식 기자]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텔레비전 지형의 변화 추세와 이에 대응하는 오스트레일리아정부의 정책에 대해 다룬 책이다.

국내의 텔레비전 연구는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국가로는 영국, 독일, 프랑스 정도다. 이들 국가(특히 미국, 영국)의 텔레비전 발전모델이 주도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모델을 고집하는 것은 편견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영연방 국가 중 하나지만 다문화주의를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 오스트레일리아정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정책이 다문화주의의 사회, 문화적 특성을 어떻게 잘 반영할 것인가를 최우선과제로 여겨왔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텔레비전 형태가 다양해지고 시청자층이 점점 세분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텔레비전 지형의 변화 추세와 이에 대응하는 오스트레일리아정부의 정책에 대해 다루고 있다.

 

▷ 저자 곽기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학과를 졸업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멜버른 빅토리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대학교 언어문화학부 언론학 교수다. 주요 관심 연구 분야는 아시아 미디어 비교연구, 미디어 정책이다.

저서로 'Media in Democratic Transition in South Korea', 'Public Service Television in South Korea', '오스트레일리아의 미디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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