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장의식 기자] 브랜드를 관리하는 기업에서는 자사가 제공한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뿐만 아니라 공유, 확산, 재생산해 매체 효과를 극대화하길 기대한다.

공공기관, 관공서도 저예산 고효율의 홍보 수단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영상 콘텐츠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영상 콘텐츠가 기존 편집 구성과 어떠한 차이를 갖고 있는지 비교 분석하면 시청 환경의 변화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영상 콘텐츠 편집이라는 측면에서 콘텐츠를 분류하고 분석해 편집 기술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SNS에서 가장 주목을 끌 수 있는 콘텐츠는 영상이다. 영상 콘텐츠 소비 매체의 주류가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재생 환경 특성을 감안한 SNS 영상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SNS 영상 콘텐츠는 반복 시청률이 높지 않은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SNS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서는 편집 구성으로 영상 콘텐츠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SNS 인기 영상들을 분석해 기존 편집 기술 중 무엇이 선호되는지 또 바이럴을 위해 어떠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독자가 편집 기술뿐 아니라 편집 구성까지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 SNS 영상 편집의 기술
 김주용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128쪽│9,800원

 

■ 지은이 김주용은 동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 전공교수다.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전공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광고 프로덕션과 광고대행사 한컴 프로듀서로 15년간 근무했다. 네이버에서 영화연출, 영상 편집 디렉터리에디터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영상연출과 편집이 주된 연구 분야다.

주요작품은 해태제과, 빙그레, 대우자동차, 한화기업PR,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한화L&C, SKT, 풀무원, 현대약품, KDB산업은행, KDB대우증권, 제일화재, BC카드, 소망화장품, 신성통상 등의 TV-CM 200여 편을 제작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