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차기 사장
▲ⓒ예병태 차기 사장

-3월 29일 주주총회서 선임... 최종식 사장, 4년 만에 물러나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차기 사장에 예병태 현 부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예병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예 내정자는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마케팅 기획팀장과, 현대·기아차 상품전략총괄본부 상무, 현대상용차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 쌍용차에 COO로 합류했다.

최종식 사장 역시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2015년 3월부터 쌍용차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17년 연임해 임기는 3월에 끝난다. 

최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77년 현대자동차로 입사해 기아자동차 기획실장(전무), 현대자동차 상용판매사업부장(전무), HMA법인장(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2011년에 쌍용자동차에 영업부문장(부사장)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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