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10월 중 관내 장애우복지시설에 전달 예정

▲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8일 임원진,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회사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여한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가졌다. ⓒ대우조선해양
 
[SR타임스 최정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8일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선박을 발주한 주문주 매니저가 이번 행사를 제안, 회사가 공동 기획했으며 행사에는 임원진과 12개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및 회사 매니저 36명이 동참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들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주문주와 회사가 하나 돼 국경을 초월한 릴레이를 이어갔다”며 “이는 신뢰와 협력을 통해 주문주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변함없이 유지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행사를 제안한 미국 ‘앳우드(ATWOOD)’ 피터 폴란드 프로젝트 매니저(63, 영국)는 “나눔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사우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금 활동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오는 10월 중 관내 장애우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과 주문주는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 몸이 굳는 고통이 루게릭병 증상과 비슷해 루게릭병 환자의 아픔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