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장세규 기자] 한국 환경 산업기술원은 중국 친환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환경마크 인증 중소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마크란 환경 친화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인증해주는 법정제도다. 현재 1만2000여개 제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모집대상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국내 중소 제조업체이며 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이다.
 
희망 기업은 환경부(www.me.go.kr), 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 환경마크(el.keiti.re.kr)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또는 환경산업기술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선정된 기업은 10월 중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수출 교육을 받고 현지 구매자와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중국 내 숙박비와 교육비를 기업당 2명까지 지원된다.
 
교육은 중국 문화, 지역별 특징과 진출 전략, 통관과 계약방법 등 수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의 친환경제품 정책과 관련한 인증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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