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납세자연맹이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출처=한국납세자 연맹 홈페이지)
▲11일 한국납세자연맹이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출처=한국납세자 연맹 홈페이지)

- 11일 한국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 개시

- 첫날 접속폭주로 홈페이지 접속 및 서비스 불가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전국 근로자의 연봉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자신의 연봉 순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연봉탐색기에 대해 대중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년 동안 만기 근속한 근로자 1,115만명 중 자신의 연봉순위 및 연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를 서비스한다고 11일 전했다.

‘연봉탐색기 2019’는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 2017년 1월 처음 선보인 ‘연봉탐색기’의 최신 버전이다. 서비스가 공개된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접속자 폭주로 인한 트래픽량 증가로 서버가 다운되어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연봉탐색기는 2017년 국정감사 때 김승희 국회의원이 국민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통계자료를 입수해 재가공 과정을 거쳐 근로자의 연봉데이터를 구축하여 순위를 매겼다.

근로자가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순위 외에도 내 연봉의 실수령액과 함께 자신의 연봉 중 공제 항목의 금액과 비율까지도 분석해 준다.

아울러 소득공제가 늘어날 경우 증가되는 환금액과 연봉에 대한 세율까지 계산해준다. 이밖에도 연말정산에 알맞은 신용카드와 의료비 공제한도 등 세테크 정보까지 알려줘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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