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을 가지고 있다"고 협박하는 순간 스트레이트 두 방, 발차기, 목조르기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브라질에서 20대 여성 ufc(종합격투기) 선수에게서 금품을 빼앗으려던 한 남성강도가 심하게 얻어맞고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여성 ufc 선수인 폴랴나 비아나(26)는 집밖에서 호출한 우버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 남성이 다가와 시간을 물었다. 그리고는 “스마트폰을 내놓으라”며 “나는 총을 가지고 있다”고 협박했다. 그리고는 바로 총을 꺼내려 했다.
그 순간 비아나는 강도의 얼굴에 스트레이트 두 방을 날렸다. 곧 이어 발차기로 얼굴을 강타했다. 그리고 등 뒤에서 목조르기로 강도를 꼼짝 못하게 만들고 경찰이 도착하자 인계하였다.
비아나는 경찰에 붙잡혀가는 강도의 사진을 찍어서 온라인에 올렸다. 심한 타박상을 입은 강도의 얼굴 사진은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퍼져 큰 화제가 되었다.
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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