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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소비자이슈] '카풀 서비스 반대' 택시파업에 카풀업체는 ‘서비스 무료’ 제공
  • 심우진 기자
  • 승인 2018.12.20 17:20:48
  • 댓글 24
▲(사진=방송화면 편집)

- '카풀영업 중단' 집회 10만명 참가…교통대란 우려

- 카풀서비스업체 ‘풀러스’ 20~21일 간 카풀서비스 무료 선언

-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무료 서비스 이벤트 철회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택시 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카풀서비스에 반대하는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대해 카풀서비스업체는 21일까지 카풀서비스 무료를 선언했다.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이 연합한 단체다. 택시 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 참가 인원을 10만 명으로 예상했다. 지난 10월 1차 대회에는 7만명, 지난달 2차 대회에는 4만 명이 참여했다.

전국의 개인·법인택시는 이날 하루 전면 운행 중단 및 파업을 단행하고 집회에 참가했다. 이 여파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택시운행률은 평소의 60% 수준이었다. 

택시 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30만 택시종사자들과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카풀 영업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회가 상업적 카풀앱 금지법 개정을 즉각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카풀앱의 불법 조장을 근절하고 택시종사자의 처우개선 대책을 즉각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택시의 서비스 질을 개선하여 '시민의 발'이라는 택시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전국대리운전협동조합 역시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과 택시노동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카카오의 횡포와 이를 방조하는 정부를 규탄한다"며 택시단체의 카풀 서비스 반대 집회를 지지했다.

집회현장에 모인 시위대는 지난 10일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를 주장하며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최모 씨를 추모하는 꽃상여를 등장시키고 '살풀이 굿'을 벌였다. 오후 4시부터는 여의도 은행대로와 마포대교를 지나 마포역까지 행진한다. 이에 따라 시위대의 행진이 퇴근시간과 맞물리는 만큼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카풀서비스 업체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20일부터 카카오T ‘카풀 크루(사전 등록된 카풀 운전자)’ 및 이용자를 상대로 무료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프로모션 계획을 철회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번 택시단체의 카풀 서비스 반대집회와는 무관하게 사전 계획된 이벤트였다고 밝히고 시기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가 많아 해당이벤트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이미 배포된 해당 이벤트용 카풀 무료쿠폰은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풀러스 홈페이지)

한편 이용자 90여 만명을 보유한 카풀서비스 업체인 ‘풀러스(대표 서영우)’는 택시 파업 기간인 20일부터 21일 정오까지 카풀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전했다. 21일 이후부터 1월 말까지는 이동 거리, 소요 시간에 관계없이 2,000원의 연결비만 내면 카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풀러스는 무상 카풀 나눔에 참여하는 카풀 운전자에게는 포인트를 지급할 방침이다.

풀러스 측은 최근 카풀서비스에 대한 택시업계의 반발이 이어진 20여일 동안 카풀 이용콜이 40% 증가했다고 전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예외조항에 따르면 자가용 유상운송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나 출퇴근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유상운송을 허용하고 있다. 카풀서비스 업체들은 이 규정에 따라 카풀서비스 영업을 하고 있다.

심우진 기자  site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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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진마미 2018-12-20 21:10:42

    아니 평소 택시들이 승차거부나 가까운대 가면 욕하면서 무슨 택시 파업 하니 차라리 버스를 더 만들어주세요   삭제

    • 시민 2018-12-20 20:22:19

      지금은 좋은데 나중에 뒤통수 맞을 것 같은데요.   삭제

      • 뇨미뇨이 2018-12-20 19:47:49

        승차거부만 여러번당하고 어디가냐고해서 거기동네는 나오기힘들다고 안간다는 차만 여럿보앗다

        이래서 저래서 라는이유로 안간다 안간다 승차거부 하면서

        집회는 왜한대?   삭제

        • 케빈 2018-12-20 19:42:37

          그래도 택시는 시민의 발이지

          저도 강남에서 관악구
          집에올때 한시간을 기다려도 안잡히는 카택이
          친구가 부르면
          3~4만원 나오는 장거리는 순식간에 잡히는걸
          수도없이 봐온지라
          약오르지만
          그래도 새벽녁 그네들이 있어서
          걸어올걸 타고오는거 아니겠소.
          써비스 개선은
          필수겠지만 싸잡아 욕하는건 좀   삭제

          • 원주시 2018-12-20 19:38:54

            비오는날 비를 피해 서있다보니 나무 밑에서 택시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비가오지 않더라도 편도4차선도로에 골목길로 들어오는 입구라 기다릴곳도 딱 그자리 뿐이기도 햇지만요...
            택시 아저씨가 제가 탑승하자마자 한소리 하시내요..
            차안에 냄새나게 왜 은행나무밑에 서있냐고..
            전 제발에 은행냄새 박히는게 좋겠습니까? 당연히 은행떨어진 자리에선 피해서 서있었죠..

            그냥 무시하고 않자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셧는지..트림을......시원하게 하시네요..
            민망하신지 제 눈치를 백미러로...보시네요..
            에효..한숨한번쉬고   삭제

            • STU 2018-12-20 19:38:33

              전과범들 택시기사모임집단 아님 가방끈 짧은것들 할줄아는거는 대모나 때쓰는거밖에모르고 사기치고 그러는거밖에 모르지 지금파업하는인간들 다 벌금 1억씩때려맞히고 택시못하게하고 택시기사 새로뽑아라 정신나간놈들로 뽑지말고 4대보험적용시켜줘가면서 공무원식으로 승차거부하면 영창보내고 그렇게 새로운 택시문화만들어라   삭제

              • 미친택시 2018-12-20 19:32:38

                아니 택시요금 올렸으면됐지 뭘더바래
                아주 면허증 다 없애구 다시뽑아야해 성실한사람으로 진짜 일할시람으로   삭제

                • 박배근 2018-12-20 19:30:18

                  그리고 내가 말안한게 있는데 술먹고 현금계산할때
                  택시기사들 백원짜리 사이에 오십원짜리 넣주는거 몇번당했다 너희나 똑바로해라 요즘 내가 현금계산안하는 이유가 50원이아까운게 아니라 너희가 그딴식으로해서그런거야   삭제

                  • ㄴㅇㅂ 2018-12-20 19:28:43

                    어딜가든지 잘좀 태워줘라 반대쪽 방향가면 손짓하면서 승차거부나 하지말고
                    돈내고 타는데 개빡치게;   삭제

                    • 박배근 2018-12-20 19:27:31

                      택시 서비스가 좋은적이 몇번없었는데 ...   삭제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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