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민우 객원기자/논설위원] ‘지자체의 사회적가치 실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19일 오전 10시 서울 자유시민대학에서 개최됐다.

김영호(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대표)전 산자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지자체는 ‘주식회사 지자체’에서 ‘사회적 가치 지자체’로 변화해야 할 시대로 가고 있으며, ‘경제’와 ‘사회’의 지향이 서로 다르지 않고 함께 가야 할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조발제 1 ‘지자체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염태영 수원시장), 기조발제 2, ‘지자체의 사회적 가치 평가방법’(안치용 한국CSR연구소 소장)에 이어, 양춘승 상임이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를 좌장으로 박주원 CSR경영센터장(지속가능경영재단), 강충호 공동대표(ISO26000 전문가포럼), 박연희 대표(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토론이 진행됐다.

사회적가치기본법이 국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부 공공기관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에 이어 지자체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영호(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대표)전 산자부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영호(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대표)전 산자부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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