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3
꿈에서 어른거리던 너를 그렸다
연두빛 구름이 넘실넘실
너를 감싸고 흘렀다
구름 사이로 하얀 네가 보였다
찰나에 새겨진 그 아름다움
날이 밝아도 잊혀지지 않았다
너는 엑스레이를 투과한 사진처럼
까만 내 머리 속에 하얗게 뼈처럼 박혔다
조바심 내지 않으리라
너를 직접 마주하게 될 그날을
미쁜 마음으로 기다리리라
너를 기다리리라
그 핏빛 만남을
20181024수 16:18 우석용
[SR(에스알)타임스 우석용 ]
꽃무릇 3
꿈에서 어른거리던 너를 그렸다
연두빛 구름이 넘실넘실
너를 감싸고 흘렀다
구름 사이로 하얀 네가 보였다
찰나에 새겨진 그 아름다움
날이 밝아도 잊혀지지 않았다
너는 엑스레이를 투과한 사진처럼
까만 내 머리 속에 하얗게 뼈처럼 박혔다
조바심 내지 않으리라
너를 직접 마주하게 될 그날을
미쁜 마음으로 기다리리라
너를 기다리리라
그 핏빛 만남을
20181024수 16:18 우석용
[SR(에스알)타임스 우석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