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간편송금 10조원 돌파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간편송금 10조원 돌파 ⓒNH농협은행

- 일평균 17만건 거래, 올 한해 이용건수도 6,000만건 넘어서

- 50대 이상 사용자 비중 27%로 간편송금 보편화

 

[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2018년 연간 간편송금 이용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평균 289억원, 17만 건이 거래되고, 올 한해 누적 이용 건수도 6,000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이용건수 1,456만 건에 비해 4배 이상, 지난해 연간 이용금액 1조6,471억원 대비 6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는 올원뱅크 간편송금이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1일 3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는 등 편리함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이용자 비중을 살펴보면, 30~40대가 42%로 사용 비중이 높고, 50대 이상의 사용 비중이 27%로 20대이하(31%)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3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간편송금이 전 세대에 보편화 되었다는 방증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11월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맞아 AI상담톡, 올원캔디, 빅데이터 기반 상품추천 서비스인 NH프로포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은 3.0버전과 금융권 최초로 베트남QR결제 서비스도 출시한 바 있다.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이달에 가입자수 3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으로 ‘올원뱅크’에 대한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편송금처럼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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