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초록버튼’ 활용 사회공헌 협약

▲ SK텔레콤은 한국지엠과 SK텔레콤의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인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SK텔레콤
 

[SR타임스 조영란 기자] SK텔레콤과 한국지엠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한국지엠과 SK텔레콤의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인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석 달간 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에게 '스마트 초록 버튼'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도 SK텔레콤의 스마트초록버튼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스마트초록버튼(안드로이드 기반)은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초록버튼 기기를 누르면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위치정보문자 및 알림)을 할 수 있다. 또 호출을 받은 보호자가 경찰 신고까지 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지킴이’ 서비스다.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은 "사회 전반적인 안전 인프라에 대한 각성과 자숙의 분위기가 만연한 때에 안전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매우 뜻깊다"며 "유무선통합 ICT 솔루션 제공을 통해 어린이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스마트초록버튼을 받은 고객은 올해 말까지 온라인(www.mysgbt.com)을 통해 서비스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시점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초록버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초록 버튼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한국지엠 쉐보레 차량을 산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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